안녕하세요 
오늘은 7월 여름날의 홍예공원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홍예공원을 다녀왔습니다.
홍예공원은 내포신도시 행정구역인 홍성군의 '홍'과 예산군의 '예' 자를 따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공원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조성하였고, 2016년부터 홍성군과 예산군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공원의 면적은  274,738㎡ 약 83,250평으로 매우 넓고, 다양한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홍예공원에는 2개의 호수와 3개의 산책로가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와 다목적 운동장도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에는 주차장, 화장실, 자전거 보관대 등 편의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마음에 들었던 건 주차장이었습니다. 충남도서관에 쪽에 주차장이 잘되어 있어 그곳에 주차를 하고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홍예공원에는 총 2,840m의 산책로가 있어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는 잘 정비되어 있어 걷기 편하고, 곳곳에 벤치와 쉼터가 있어 잠시 쉬어가며 경치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 도로도 800m 길이로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둘러보기에 좋았습니다.
저희 가족도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한 바퀴 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큰부들도 싱그럽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계란꽃도 곳곳에 있네요.



홍예공원 옆에는 충남도서관이 있어 공원을 산책한 후 도서관을 방문하기에도 매우 편리했습니다.
도서관과 공원이 가까워서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며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내포 생활권과 가까워 시민들이 이용하기에도 매우 편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충남도서관 내에 수경시설도 있어 여름을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간 날은 아직 운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홍예공원 산책은 자연 속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다양한 시설들과 아름다운 경관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었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도서관 방문 후 가벼운 산책으로도 좋고, 자전거 타기도 좋고, 여러가지로 정말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홍예공원
충남 홍성군 홍북읍 홍예공원로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