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주민자치회(회장 정윤)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플라워공예지도사 2급 자격 취득 지원 프로그램이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홍북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5일 개강 이후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됐으며, 총 10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소재 꽃 제작법과 공간 연출법을 통해 독창적인 자이언트 플라워를 만드는 방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플라워 공예의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하는 능력을 키웠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교육의 마지막 회차에서는 수강생들의 작품을 홍북읍 주민복합지원센터(홍학로 50) 1층에 전시해 방문객들을 위한 포토존으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교육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두철 홍북읍장은 “특색있는 사업을 통해 주민의 복리증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교육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윤 홍북읍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빅플라워 교육이 경력단절 여성·비경제활동 인구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열정적으로 참여해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