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안보자문협의회와 북한 이탈 주민들이 함께하는 안보 활동 펼쳐
태안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는 태안지역 환경에 맞는 대국민 안보 홍보,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안보 공감대 형성, 치안 활동 참여, 북한이탈주민 대상 매년 명절 위문품 지원ㆍ문화 탐방 행사개최 등을 통해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도 도모하고 있다.
이날 조성된 평화의 정원은 약 49m²로 무궁화, 수국, 송엽국 등이 식재돼 있고, 올 가을에 튤립 구근을 추가 식재해 내년 봄 가의도에 꽃을 활짝 피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같이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우 아무개, 이 아무개씨는“태안경찰서안보자문협의회와 뜻깊은 행사를 해 애국정신을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행복했다”고 전했다.
또 태안서 안보자문협의회 이은경 회장도“앞으로 북한 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사회적응과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