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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한국화민예품 단오부채전 개최

2024.07.04(목) 16:09:15 | 금강뉴스 (이메일주소:s-yh50@hanmail.net
               	s-yh50@hanmail.net)

2024년 제21회 한국화민예품 단오부채전을 7월 2일부터 8일까지 공주 민갤러리(제일화방 2층)에서 개최한다. 

제21회한국화민예품단오부채전개최 1


올해는 2004~2024년 기획 21회 ‘한국화민예품-단오부채전’으로 추진하여 전국에서 한국화 작가 60명이 초대되어 180점의 다양한 단오부채 작품을 전시한다.

2004년부터 시작한 ‘한국화민예품전’은 한지를 활용한 부채, 등, 연, 우산, 탈, 그릇, 격자창, 병풍, 가리개, 족자 등 다양한 전통 민예품과 한국화의 융합으로 현대적 실용성과 전통 미학의 가치를 연구해 왔다. 이는 우리 선조들이 4계절 세시풍속과 민속놀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사용했던 생활용품이다.

선조들의 세시풍속과 민속놀이를 보면 정월에는 신년을 축하하는 세화인 신년카드, 북풍한설의 정월 대보름까지의 연싸움과 연날리기, 4월 초파일의 연등, 더워지기 시작하는 음력 5월 5일의 단오부채, 비 올 때의 우산과 여름의 양산, 각 지역의 다양한 탈춤놀이 등이 있다. 

예로부터 바람은 신이 일으키는 것이라고 믿어왔다. 부채도 바람을 일으키는 독특한 기능 때문에 바람의 힘을 지닌 특별한 존재로, 주인의 신분이나 지위를 알리는 도구로도 쓰였으며, 조선시대에 임금은 단오날 신하들에게 단오선(端午扇)을 하사했다. 

이러한 단오의 합죽선은 시원한 바람으로 뜨거운 여름을 힐링하고 우리 선조들의 아름다운 정감과 전통을 오늘에 계승하며 현대에 생활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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