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이미정갤러리에서는 2024년 7월 2일 부터  7일까지  00ARTIST(영영아티스트) ‘Tutto bene’(뚜또 베네) 단체전을 개최한다. 

‘00ARTIST’의 첫 전시는 공주시 감영길에 위치한 이미정 갤러리에서 ‘감영길’을 주제로 한 청년 작가들의 기획전이었으며, 00ARTIST는 ‘감영길’ 의 ‘영’, ‘젊다’의 ‘young’, ‘모든 수의 시작’인 ‘0’의 의미를 담고 있다.

 00ARTIST는 청년 작가들이 모여 매년 프로젝트나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024 공주문화원 활동 지원사업’으로 전시를 진행한다.

 이들은 2020년부터 ‘감영길, 공주시’, ‘백제’, ‘조선통신사’ 등의 공주의 역사와 관련된 주제로 전시를 이어오다가 이번 전시는 청년 작가들의 개인 작품을 보여주는 단체전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전시의 타이틀 ‘Tutto bene’ 는 이탈리아어로 ‘모두 좋다’ 라는 의미로, 영어로는 ‘Good luck’, 우리나라 말로는 “잘될 거야”이다.

 00ARTIST는 창작의 고통을 감내하면서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로서 서로에게 ‘모두가 평안하길’, ‘모든 일이 잘될 거야’와 같은 바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미정 관장은 “미래의 미술계를 이끌어 갈 청년 작가들이 기획한 신선한 전시가 공주시민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