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한 당진소방서 출동대원들에게 어린 천사들의 감사를 담은 마음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5일 한 어린이가 당진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관을 향한 감사의 편지를 전했다.이 어린이는 읍내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을 보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 직접 편지를 작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소방서 앞으로 온 감사편지 편지에는 정성스럽게 연필로 꾹꾹 눌러쓴 손글씨로 화재 진압 활동 중인 소방관의 모습을 보고 느낀 어린이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겨있다. 이에 당진119안전센터 직원들은 감사 편지를 전달한 어린이에게 소방관이 하는 일과 소방차 소개 및 탑승 체험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훈훈한 모습을 만들었다.
또한 지하 주차장 화재 진압 시 아파트 한켠에서 잠시 쉬고 있던 소방대원들에게 초콜릿을 전달한 어린이도 있어 소방관들에게 커다란 힘이 됐다고 당진소방서에서 전했다.
편지와 초콜릿을 전달받은 당진119 안전센터 직원들은 “현장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감사하단 말과 간식도 전해줬다”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이기에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정성이 담긴 응원과 편지, 간식을 받으니 큰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져 시민분들의 안전한 하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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