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상철문화복지재단, 제22회 상철상 시상·장학증서 전달
2024.06.24(월) 15:06:39 | 금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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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상철문화복지재단(이사장 최영완)은 지난 6월 21일 오전 공주교육지원청에서 제22회 상철상 시상식 및 제21기 상철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 제22회 상철상 시상식 모습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악화되는 우리나라 저출생과 고령화 영향으로 미래의 불확실성이 커진 저성장시대에 자녀를 양육하는 기쁨과 보람을 주위에 전파하고,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 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 ‘제22회 상철상’은 평소 여러 자녀를 양육하며 가족 사랑을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는 다섯 가정을 선정했다.
2023년 연말 기준 공주시 전체 5만 3011세대 가운데 자녀가 있는 가정은 6651가정(12.6%)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3자녀 이상은 856세대로 나타났다.
수상자는 1년 이상 공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자녀가정 가장 오상권(계룡면), 이대규(금학동), 김은정(신관동), 문기철(월송동), 박민호(월송동) 씨로 이들은 각 4∼6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제21기 상철 장학생은 공주교육지원청의 지원과 공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통해 지역 22개 중·고등학교 학생과 공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정 청소년 등 총 34명을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초·중학생·청소년 각 50만원, 고교생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 제21기 상철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 모습
최영완 이사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이민영 이사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모임에는 최창석, 백옥희, 구기남 전·현직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최충식 교육과장 및 관계자,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공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김성희 센터장과 박완순 한국BBS 공주지회 운영대표, 최범수 자문위원 및 재단 임원진 등이 참석해 수상자를 치하하고 청소년을 격려했다.
‘상철상’은 고(故) 이상철(李相喆, 1917∼2002년) 선생의 애향심과 봉사정신 등을 기려 2003년 제정됐다. [재]상철문화복지재단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수상 기회가 적은 개인, 단체를 선정해 매년 상철상을 시상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지역 청소년 30여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