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용품 소독행사’ 연 태안군아이키움터… 청결한 양육환경 제공
2024.05.30(목) 14:54:25 | 주간태안신문
(
leeiss@hanmail.net)
▲ 태안군아이키움터가 지난 22일 육아용품 소독행사를 열었다.
태안군아이키움터(센터장 이혜경)가 세균으로 인한 질병으로부터 영유아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육아용품 소독행사를 열었다.
지난 22일 진행된 소독행사에서는 회원카드를 발급한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총 9회차가 진행됐으며, 인터넷 사전 접수로 신청을 받은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소독행사는 영유아의 필수 육아용품이지만 주기적인 소독 및 관리가 어려운 유아차, 카시트, 웨건 등에 전문 소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청결한 양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독행사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자주 사용하는 카시트, 유아차 등의 육아용품 세탁 비용이 만만치 않고 항상 청결이 우려되었는데 무료로 소독해주는 이번 행사 덕분에 육아용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태안군아이키움터 이혜경 센터장은 “육아용품 소독행사를 통해 영유아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육아용품 소독행사는 오는 9월과 11월에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태안군아이키움터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