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과 뭍을 넘나드는 신비로운 사찰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16-11
▲ 간월도 입구에 마련된 유채꽃 밭
▲ 충남 서산 간월암
하루에 두 번
만조 때 섬이 되고 간조 때는 뭍이 되는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는 사찰,
서산 간월암은
낙조가 아름답기로도 유명합니다.
섬과 뭍을 오가기 때문에
물 때를 잘 맞춰서 가야 하는데요.
물길이 열리는 시간은
간월암 홈페이지에 매일 안내 되고 있으니
방문 전 꼭 확인하고 가세요.
간월암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ganwolam.kr/?
간월암 주차장에서는
멀리 간월도 스카이워크와
간월항 등대도 볼 수 있어요.
스카이워크와 등대에서 바라보는
간월암 풍경은 또 다른 매력이 있으니
꼭 같이 둘러보시기 바래요.
▲ 간월도 스카이워크
▲ 간월항 등대
간월암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알록달록 예쁜 등대로 가득합니다.
서울 남산에 소원 자물쇠가 가득하듯이
서산 간월암엔 소원 등대로 가득하네요.
▲ 간월암 대웅보전
▲ 무학대사 사철나무
간월암 대웅보전 앞에는
무학대사 지팡이가 나무로 자랐다는 설이 있는
250년 수령의 사철나무도 있어요.
잠시 사철나무 그늘 밑에 앉아
주변 풍경을 천천히 감상해보시기 바래요.
간월암은 규모가 큰 사찰은 아니지만
곳곳에 아기자기 함이 가득하답니다.
▲ 간월항 풍경
간월항 등대로 이동하면서 마주한 간월항 풍경은
소박하고 아담한 간월암 풍경과 닮아 있었습니다.
작고 아기자기한 항구의 모습도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 등대에서 바라본 간월암 전경
등대에서 바라보는 간월암은
한국의 몽생미셸이라 해도 좋을 만큼
멋진 풍경을 자아냅니다.
이날 아쉽게도 낙조를 마주하지는 못했지만간월암은 낙조가 너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 곳인 만큼 여유롭게 방문해서
멋진 해 질 녘 풍경도 만나보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