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은 지난 17일 충청남도의회, 부여군, 부여시장 상인회 및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과 함께 부여시장의 찾아가는 정책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책금융에 대한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정책금융 활성화와 저금리 수혜대상 확대를 위해 부여군에서 진행됐다.
 
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을 비롯한 충청남도의회 조길연 의장, 김기서 의원, 김민수 의원, 부여군 소명수 부군수, 전홍규 농림경제국장, 김지태 경제교통과장, 서인석 상권활성화 팀장, 부여시장 상인회 김숙자 회장,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장종익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정책홍보에 앞서 부여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전통시장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정책 반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하여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고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혁신적인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에 뜻을 모아 충남신보, 도의원, 상인회가 함께 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충남신보의 출장사무소 운영 확대를 위한 상인회의 적극적인 요청에 김두중 이사장은 즉각적인 반영을 약속하며 정책 홍보를 보다 강화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 종료 후에는 전통시장에 대한 보증 수혜효과 확대를 위해 부여시장의 모든 상인을 일일이 방문하여 충청남도 저금리 정책자금인 ‘위드코리아 플러스자금’홍보물을 배포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상인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충청남도 위드코리아 플러스자금’은 금리 인상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충청남도가 2,000억원 규모로 시행한 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 이내에서 1년간 3.3%의 이자를 보전받게 된다.
 
충남신보에서는 이날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금융지원 안내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마케팅 교육, SNS 플랫폼 실습기회 등 교육과정도 함께 마련하여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힘을 보탰다. 앞으로도 고령층이 많고 생업에 바빠 정책금융에서 소외된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찾아가는 정책 홍보와 시장상인에 대한 현장 출장상담 및 출장사무소 확대운영을 실시하여 재단 방문없이 편리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 경영실현의 일환으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정책홍보를 실시하게 되었고 부여군을 시작으로 15개 시？군의 전통시장으로 그 기회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상인들이 충청남도의 금융지원 정책을 모르거나 바빠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현장에서 자금 홍보부터 상담, 보증심사까지 한 번에 이루어질 수 있는 지원체계를 확립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충남신용보증재단 기업성장지원부
전화번호 041-530-3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