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문화·역사

오는 제50회 윤봉길 평화축제에 앞서 찾아가본 덕산시장과 윤봉길

2023.04.25(화) 19:51:29 | 연주의 꿈꾸는 다락방 (이메일주소:yeonju7890@naver.com
               	yeonju789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예산에 자리한 전통시장이 요즘 핫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는데요. 한 방송인이 예산에 다양한 음식에 대한 조언을 하면서 많이 유명해졌죠. 그곳과 달리 조금 떨어져 있지만 예산에 중심이 되었던 시장으로 덕산시장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최근 대형마트 대항 경쟁력 확보 등을 목적으로 오거리정육점~덕산주방 160미터에 폭 7미터 규모의 아케이드 설치를 구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는제50회윤봉길평화축제에앞서찾아가본덕산시장과윤봉길 1


예산의 중심시장은 유명해졌지만 예산 보부상이 있었다는 이곳은 5일장이 들어설 때만 활성화가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는제50회윤봉길평화축제에앞서찾아가본덕산시장과윤봉길 2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새로 문을 연 점포 가운데는 대술과 신양·봉산·덕산·오가 등 예산지역 읍·면 이름을 간판에 넣기도 했는데요. 덕산이라는 지역은 역사적으로 유래가 깊은 곳이기도 합니다. 

오는제50회윤봉길평화축제에앞서찾아가본덕산시장과윤봉길 3


전에 이곳에 왔을 때는 없었던 벽화가 보입니다. 바로 예산의 인물이기도 한 윤봉길의 일대기를 그림과 이야기로 남겨두었습니다. 윤봉길은 충청남도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는제50회윤봉길평화축제에앞서찾아가본덕산시장과윤봉길 4


윤봉길의 삶을 보면 모든 것이 백성과 사람들을 위한 대의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강한 의지와 재능으로 초반에는 농민과 근로자 중심의 이상 국가건설, 농민 본위의 삶을 가능하게 하는 길 등 농민의 나아갈 길을 제시했던 사람이 바로 윤봉길입니다.  

오는제50회윤봉길평화축제에앞서찾아가본덕산시장과윤봉길 5


윤봉길은 고향에서 수암 체육회를 조직, 체력단련과 단합의 힘을 기른 것은 일제강점기가 한참 때였습니다. 1932년 중국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일본의 수뇌부에 폭탄을 투척한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로 기억하지만 윤봉길이 그 길에 들어선 것은 얼마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는제50회윤봉길평화축제에앞서찾아가본덕산시장과윤봉길 6


윤봉길은 극단적인 행동이 아닌 농촌계몽이나 부흥활동을 통해 독립의 길을 걸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윤봉길이 걸었던 상반된 길은 결국 모습만 달라진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오는제50회윤봉길평화축제에앞서찾아가본덕산시장과윤봉길 7


충남의 인물인 윤봉길을 이렇게 만나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무척이나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윤봉길 의사 생가도 있지만 덕산이라는 지역에서도 윤봉길을 만나볼 수 있는 것도 남다른 의미가 있죠. 

오는제50회윤봉길평화축제에앞서찾아가본덕산시장과윤봉길 8


윤봉길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우리 민족이 나아가야 될 방향이나 국가가 지향해야 될 길을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오는제50회윤봉길평화축제에앞서찾아가본덕산시장과윤봉길 9


충남 예산군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50회 윤봉길 평화축제에서 어느 때보다 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축제에는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수통 텀블러 만들기, 3D 윤봉길 입체펜, 오조봇 윤봉길 코딩,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메타버스 매헌 윤봉길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함께 어우러져 4차 산업혁명 기술 연계형의 새로운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연주의 꿈꾸는 다락방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연주의 꿈꾸는 다락방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