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숙박하기 좋은 곳! 논산 한옥마을!
2023.01.20(금) 00:32:01 | favelose
(
alclsrhfahr@naver.com)
이제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본론에 앞서 먼저 이 글을 읽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
새해 명절에는 고향으로 찾아가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혹시 충청남도가 고향인 분들이 있을까요?
오늘은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새로운 힐링 스팟 '논산 한옥마을'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논산 한옥마을은 논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돈암서원'의 입구에 자리 잡은 한옥 숙박 시설입니다.
또한 논산 한옥마을은 논산시와 논산문화 관광재단이 관리하고 있다고 하네요.
한옥마을에 들어가기 앞서 대문에서 한 장!
전통적인 한옥과 현대의 실용성의 조화를 고려해서 조성이 되었다는데 과연 어떤 곳일지 기대됩니다~
논산 한옥마을은 전통적 한옥 기법에 충실하게 1, 2촌과 현대적 공간으로 조성한 3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한옥마을의 1촌으로 넓은 대청마루가 특징인 공용 공간으로 문화체험촌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한옥의 분위기를 살리면서 쾌적한 공간을 만든 게 마음까지 편하게 만드는 거 같습니다.
한옥마을의 2촌은 숙박객들을 위한 개인적인 공간으로 전통한옥의 멋을 살린 한옥생활 체험촌입니다.
한옥마을은 최소 1개부터 3개의 방으로 구성된 총 7가지 세트의 객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옥마을을 방문한 인원에 따라서 적절한 선택으로 한옥생활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3촌은 2촌과 마찬가지로 현대 기술을 접목한 숙박객들을 위한 개인적인 시설입니다.
각 한옥마다 편의시설이 잘 정돈돼있는 게 특징이며 공동으로 사용 가능한 샤워 시설과 화장실이 있어서 편리하네요.
조용한 한옥마을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지며 산책을 하고 있으니 여러 가지 고민이나 걱정들이 풀어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전통 한옥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요즘 같은 세상에 논산 한옥마을은 남다른 공간이라 느껴지네요.
또한 한옥마을의 맞은편에는 앞서 이야기했던 세계문화유산인 '돈암서원'이 있습니다.
사계 김장생 선생님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돈암서원은 2019년 한국에서 14번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됐다고 하네요
한옥마을에 오신 김에 사적 제382호인 돈암서원도 같이 구경하러 가는 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이걸로 논산 한옥마을의 소개를 마치도록 할게요.
조용하고 나지막하게 자리 잡은 한옥들을 보니 마음의 힐링이 된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알 거 같았습니다.
저도 제대로 된 한옥에서 지내본 경험은 드문데 가족이나 친구들과 올 기회가 생긴다면 꼭 이곳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