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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산의 가볼만한 곳, 걷기 좋은 은행나무길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행복한 나들이

2022.11.17(목) 21:57:46 | 해피플렌티 (이메일주소:elencia02@naver.com
               	elencia02@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산의가볼만한곳걷기좋은은행나무길 1


안녕하세요.

가을이 무르익은 곳, 가을이면 꼭 가 보리라 여름부터 벼르던 은행나무길, 충남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다녀왔습니다. 아산시 염치읍 송곡리의 충무교부터 충청남도경제진흥원을 거쳐 백암리의 현충사사거리까지 은행나무 가로수길입니다. 은행나무길은 총 2.2km에 이르는 도로로 총 365본으로 수령 60년 이상의 은행나무라고 합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끝없이 펼쳐진 장엄한 풍경을 마주하며 가을을 제대로 만끽하고 왔습니다.

  

주차장

▲ 주차장
 

1주차장이 너무 복잡해서 주차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주차장 주변에는 여러 가지 지역 상품을 팔고 있었어요.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세군데 있었는데요. 1주차장에서 올라가서 왼쪽으로 쭈욱 가서 곡교천 야영장 맞은편에 제2주차장이 있고, 오른쪽으로 쭉 가면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앞 곡교천변에 주차장이 더 있어요.
* 곡교천 야영장 : 평일 16,000, 휴일은 20,000, 문의 : 070-7747-1895
 

광장카페, 포토존

▲ 광장카페, 포토존
 

1주차장에서 들어가면 은행나무 광장카페가 있고, 예쁜 액자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찍기에도 좋아요.
 

아름다운 은행나무길

▲ 아름다운 은행나무길
 

길 양쪽의 멋진 은행나무가 눈에 확~~~ 들어왔어요. 평일이었음에도 사람들이 많았어요. 은행나무길은 2000년 산림청과 생명의 숲 국민운동본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아름다운 거리 숲부문에서 우수상을, 2006년 건설교통부에서 주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에 선정되었습니다.
 

곡교천

▲ 곡교천
 

은행나무길 옆에 천이 아주 멋스럽게 다가왔어요. 곡교천의 국화꽃이 잘 어울렸고, 곡교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함께 강변 풍경과 건너편의 한가로운 풍경도 좋았어요.

  

은행나무길 포토존

▲ 은행나무길 포토존
 

국화와 함께 어우러진 은행나무길이라는 글자가 있는 포토존인데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어요.
 

국화꽃과 함께

▲ 국화꽃과 함께
 

은행 나뭇잎은 가을의 전령 국화와도 잘 어울립니다. 국화로 예쁘게 장식한 광장이 있어요. 다양한 풍경을 보여주려고 노력한 고마운 모습입니다.
 

아산의가볼만한곳걷기좋은은행나무길 2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앞 곡교천변 주차장이에요
. 아산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곳답게 주차장이 여러 곳이 있어요.
 

은행나무길 은하수 별빛

▲ 은행나무길 은하수 별빛
 

갑자기 어두워져도 놀라지 말라고 합니다. 낮에 방문해서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은행나무길 은하수 별빛은 요정나라처럼 아주 예쁘다고 합니다.
* 은하수 별빛 운영시간 : 20:0020:30, 21:0021:30, 22:0022:30.

  

멋스러운 담쟁이 덩굴

▲ 멋스러운 담쟁이 덩굴
 

카페 벽의 빨갛게 물든 담쟁이덩굴이 노란 은행 나뭇잎과 잘 어울려 멋집니다.
 

떨어진 은행나뭇잎

▲ 떨어진 은행나뭇잎
 

바닥에 온통 노란 카펫을 깔아 놓은 것처럼 은행 나뭇잎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길 양쪽에는 데크길도 있어서 걷기에 더욱 좋았어요. 냄새가 지독한 은행은 없고 은행잎만 가득한 길로 암그루, 수그루가 따로 있는 은행나무의 수그루만 심어서 낭만이 가득한 길이 되었습니다.

  

자전거 대여소

▲ 자전거 대여소
 

은행나무길은 현충사 인근에 있어요. '일찍 길에 오르며 어머님 영전에 하직을 고하고 울부짖었다. 어찌하랴, 어찌하랴, 천지에 나 같은 일이 어디 또 있으랴, (이하 생략) -난중일기 -'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가 돌에 새겨져 있어요.
그 뒤로 자전거 대여소가 있습니다. 1인용 기준으로 2시간에 1,000원이며 2시간 초과 후에는 30분당 1,000원이며 반납은 1730분까지 해야 합니다. 은행나무길은 다닐 수 없고 곡교천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강아지도 산책을~~

▲ 강아지도 산책을~~
 

강아지들도 은행나무길 산책을 나왔어요. 은행나무길은 원래 차들이 다니던 길이었는데 아름다운 은행나무가 유명해지고 이 길을 사랑하는 이가 늘어나면서 옆에 다른 길을 내고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어 사람을 위한 길로 바뀌었다고 해요.

  

동심

▲ 동심
 

바닥에 노란 은행 나뭇잎이 너무 예뻐서 은행잎을 뿌리며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제가 갔을 때는 조금 늦은 듯하였습니다. 은행 나뭇잎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은행나무길을 걸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산 은행나무길은 가을을 즐기려는 가족, 연인, 친구, 여행자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은행나무길 축제는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하는 가을에 펼쳐지는 문화 축제입니다. 아름답게 물든 은행나무길 곳곳에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까이 있는 현충사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해서 가을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너무 아름다운 황금빛 터널이 너무 좋아서 가을이면 이곳에 다시 오게 될 것 같습니다.

  
 

* 아산 은행나무길
- 위치 : 충남 아산시 염치읍 송곡리 71-9
- 주차 은행나무길 제1주차장, 2주차장,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앞 곡교천 변에 주차장
- 관람시간 : 상시
- 주차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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