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대하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남당리대하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을 초입부터 제철 해산물인 대하는 맛이 뛰어나고 미네랄과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키토산 성분이 많아 체내 노폐물과 불순물을 몸 밖으로 배출해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식품이죠.
남당항 부두에서는 자연산 대하도 잡고 있고, 어부들의 손길이 한창 바쁠 때입니다
![가을의시작을알리는남당항대하축제맛난대하구이 2](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20912/IM0001874233.jpg)
▲대하튀김자연산 대하는 수확량이 워낙 적기 때문에 축제에서는 양식인 흰다리새우로 불리는 새우가 활용되지만, 맛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거리를 채우는 대하 튀김의 향이 솔솔~
▲대하빵대하를 넣은 빵일까요? 다양한 형태로 대하가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어요
![가을의시작을알리는남당항대하축제맛난대하구이 5](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20912/IM0001874236.JPG)
![가을의시작을알리는남당항대하축제맛난대하구이 6](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20912/IM0001874237.JPG)
갖가지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남당리는 축제 기간 시세가 정해져 있습니다.
양식 대하 1kg 판매는 3만 5,000원/ 식당 가격은 5만 원으로 가격을 통일해서 여기저기 비교해볼 필요 없이 좋더군요^^
![가을의시작을알리는남당항대하축제맛난대하구이 7](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20912/IM0001874238.JPG)
![가을의시작을알리는남당항대하축제맛난대하구이 8](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20912/IM0001874239.JPG)
대하 축제이니 대하구이는 필수! 살아있는 대하를 투하합니다.
불쌍하다는 생각과 동시에 맛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대하구이 ㅠ.ㅠ
![가을의시작을알리는남당항대하축제맛난대하구이 9](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20912/IM0001874240.JPG)
![가을의시작을알리는남당항대하축제맛난대하구이 10](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20912/IM0001874241.JPG)
홍성군 최고 수산물이자 대표 먹거리인 '대하'는 통통하게 살을 찌웠어요.
짭짤한 소금과 새우의 환상의 조화! 담백한 맛과 구수한 향이 일품인 남당리 대하!
![가을의시작을알리는남당항대하축제맛난대하구이 1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20912/IM0001874242.JPG)
![가을의시작을알리는남당항대하축제맛난대하구이 12](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20912/IM0001874243.JPG)
머리는 따로 버터구이를 해도 맛있습니다만 바삭한 식감이 좋다면, 구워서 먹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대하가 익고 머리만 따로 약불에 15분 정도 더 익혀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가을의시작을알리는남당항대하축제맛난대하구이 13](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20912/IM0001874244.JPG)
▲해물칼국수대하와 해산물이 들어간 칼국수로 마무리하면 든든한 한 끼 해결!
해산물을 조금 더 푸짐하게 넣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국물은 시원하니 아주 좋았어요
바지락은 아닌 것 같고, 저건 무슨 조개일까요?
![가을의시작을알리는남당항대하축제맛난대하구이 15](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20912/IM0001874246.JPG)
▲전어구이그리고 가을 전어도 한창이었습니다.
전어는 맛도 맛이지만 칼슘, 미네랄,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어린이들의 뼈 성장과 어른들의 혈관 건강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왕소금 뿌려 노릇노릇 구워낸 전어구이는 머리까지 통째로 먹어야 제맛이라죠.
맛보기로 먹어서 다음에 구이에, 회까지 제대로 먹으러 다시 와야 할 것 같습니다.
![가을의시작을알리는남당항대하축제맛난대하구이 17](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20912/IM0001874248.JPG)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대체되어 아쉬웠었지만 이렇게 3년 만에 대면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대하 잡기 체험은 보는 것으로도 재미있고, 각설이 품바 공연, 다트 던지기, 뽑기 등 즐길 거리도 있는 남당항 대하 축제를 오랜만에 만나게 되어 좋았습니다. 해안도로 따라 명소들이 줄지어 있는 곳!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맛난 대하구이 먹으러 10월 30일까지
충남 홍성 남당항으로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