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본점 이전… 주교리는 중앙지점 활용 <br>지종진 “새로운 100년 설계…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예산농협(조합장 지종진)이 창립 50년만에 ‘신청사시대’를 열었다.
농협에 따르면 8일 본점을 주교리에서 산성리(옛 조한성내과 건물)로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청사는 부지면적 740㎡, 건축연면적 1499.62㎡, 5층 규모다.
지난 3~8월 증축·리모델링공사를 거쳐 △1층-금융점포(365코너, 상임이사실) △2층-사무실(조합장실, 이사회의실, 채권감사실) △3층-회의실 △4층-여성농업인센터(고충상담실, 강의실) △5층-기계실이 들어섰다.
본점은 예산읍·대술면의 중앙이라는 의미를 담아 ‘중앙지점’으로 활용한다.
예산농협은 1972년 5월 30일 예산단위농업협동조합으로 출발해 초대 이근용 조합장을 시작으로 제15대 지종진 조합장까지 이어졌다.
사무소는 본점, 신례원·읍내·중앙·대흥·대률지점, 하나로마트사업소, 신례원경제종합센터, 주유소 등이 있다.
조직은 조합장과 상임이사를 포함한 직원 95명, 사외이사 1명, 이사 11명, 감사 2명, 대의원 72명, 조합원 2687명(7월 31일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