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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충남 사찰의 배롱나무꽃 명소 2선

공주 신원사, 서산 개심사

2022.07.09(토) 20:10:49 | 하늘나그네 (이메일주소:jtpark2014@daum.net
               	jtpark2014@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배롱나무는 사찰에 많이 심어졌다. 배롱나무가 껍질을 다 벗어 버리듯 스님들도 세속을 벗어버리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충남에는 배롱나무 꽃 명소가 여러 군데 있는데, 그중 공주 신원사, 서산 개심사의 배롱나무꽃 핀 풍경을 소개한다.

 

신원사

충남 공주 계룡산 연천봉 자락이 품고 있는 신원사에는 배롱나무가 대웅전 좌우로 한 그루씩 자라고 있다.

 

터줏대감 같은 왼쪽의 배롱나무는 수령이 600년이 넘은 사찰의 산증인이다.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나무 밑동은 울퉁불퉁 근육질로 뭉쳐져 있다.

 

개심사

충남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개심사는 봄에는 왕벚꽃으로 여름에는 배롱나무꽃으로 유명하다.

 

개심사 입구로 들어서면 작은 연못 주위를 팔방으로 뻗은 수령 100년 지난 배롱나무가 한 그루가 반기며 인사한다.

 

또 오른쪽 명부전으로 가면 커다란 배롱나무가 두 그루가 화려하게 붉은 꽃을 활짝 피워 시선을 끈다.

 

 

배롱나무는 폭염 속에서도 피고 질 때마다 붉게 빛나는 삶을 100일간 살아낸다. 여름마다 그 뜨거운 폭염을 이기고 꽃을 피워 여름을 화려하게 빛내는 충남의 배롱나무꽃 명소들을 담아 소개했다.

 

올여름 휴가 때 배롱나무꽃 명소를 찾아 기쁨과 활기를 선사하는 배롱나무 꽃을 감상하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보시는 건 어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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