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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삼의 고향 금산군 알아보기, 금산역사문화박물관

금산역사문화박물관

2022.06.24(금) 14:17:33 | 달밝음해맑음 (이메일주소:backsoom4@gmail.com
               	backsoom4@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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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지역 박물관이나 전시관마다 일반 관람뿐만 아니라 재미와 흥미 유발 체험을 할 수 있어 참 즐겁다.
이번에는 금산역사문화박물관을 방문해 보기로 했다. 금산역사문화박물관은 '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금산로 1575' 에 위치해 있고 홈페이지 (http://geumsan.go.kr/site/museum/index.html )를 미리 방문해서 예약하면 전문 해설사님을 통해 금산군의 역사를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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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을 하고 안내데스크에 있는 팜플렛 종류가 많길래 이것저것 물어봤더니 친절히 설명해 주셨다.
특히, 같이 간 아이들에게는 손수 금산역사문화박물관 스탬프투어 잘해오면 선물 주니까 꼭 잘해오라고 안내해주시니 아이들의 의욕이 뿜뿜해서 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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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 북 안에 내용이 쉽지는 않다. 눈으로 가볍게 보고 절대 풀 수 없는 문제였다.
문제에 대한 답을 찾고자 또는 기념품을 받고자 이리저리 협업으로 머리 맞댄 아이들이 귀엽기도 하고 문제에 답을 찾으면 보물이라도 찾은 것처럼 폴짝거리는 아이들을 보니 민폐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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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금산은 우리나라에서 인삼이 1위로 재배 및 생산되는 지역이다.
그래서인지 금산군 시내에 있는 박물관 입구에서 부터 크기에 압도되는 인삼 조형물이 '이곳이 누가봐도 금산이구나'라고 알려주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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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역사문화박물관 안에는 이름과 걸맞게 금산지역에서 발굴된 구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까지 삶의 모습이 소개되어 있다. 또한, 대표적인 유적물과 인물, 역사적 사실 등은 스탬프 북 문제로 나와 있어 함께 보면서 풀어보니 아이들이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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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트릭아트로 사진 찍는 곳도 있어서 아이들은 마냥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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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근현대실에 올라면 제일 먼저 ‘애민의 길’이라는 주제로 독립을 위해 노력했던 홍범식 군수의 모형이 있고, 스탬프 북 홍범식 군수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도 적고 스탬프도 찍는 아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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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들이 좋아했던 2층 금산생활민속관에는 예전 농경사회 금산군에서 쓰던 농기구를, 직접 체험은 할 수 없지만, 게임으로 즐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데 종류가 많아서 이것저것 농경 모습을 재현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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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구경하고 문제를 풀고, 다 푼 스탬프 북을 완성해서 1층 안내데스크에 제출하면 여름에 유용한 보틀과 스크래치 페이퍼를 준다.
기념품 안에도 금산 역사에 대한 내용이 디자인돼 있어서 금산군을 기억하기 좋은 기념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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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몸 보신이 필요한 계절이 오고 있다.
예전부터 원기회복에 좋다고 알려진 인삼. 그리고 근교에 언제든지 질 좋고 신선한 인삼을 구입할 수 있는 금산. 아이들은 인삼을 먹어본 적이 없다보니 박물관을 나와서 저게 인삼이냐고 동화 책에는 산삼이라고 본거 같은데 하면서 이야기를 한다. 산삼은 산에 자연적으로 나는 거고 인위적으로 심어서 재배한 게 인삼이라며 설명해주고 기념사진 하나 찍었다. 집으로 오는 길에 검은 망이 처진 인삼밭을 보고 저 아래에 인삼을 키우는 거라고 설명해 주었다. 조금은 낯선 재배 방식이 신기한 모양이다.

올 여름에는 인삼향이 그윽하게 퍼지는 삼계탕을 직접 해 먹어봐야겠다. 그리고 그 안에 들어가는 인삼은 다시 금산에 와서 아이들과 직접 눈으로 보고 향도 느끼면서 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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