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전경. ⓒ 예산군
내포신도시 전경. ⓒ 예산군

예산군내 주민등록인구가 1년 새 1309명이 줄어들었다.

12개 읍면 가운데 내포신도시가 들어선 삽교읍과 대흥·덕산면을 제외한 9개 읍면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인구는 전년대비 1309명이 준 내국인 7만6801명(1283명↓)과 외국인 2004명(26명↓) 등 모두 7만8805명을 기록했다. 성비는 남성 3만9955명(50.7%, 607명↓), 여성 3명8850명(49.3%, 702명↓), 세대수는 3만8985세대(39세대↓)다.

읍면별로는 예산·삽교읍 2개 읍이 절반이 넘는 55.30%를 차지하고 있다. 면단위는 덕산면이 가장 많다. 구체적으로 △예산읍 3만3195명(42.12%, 738명↓) △삽교읍 1만394명(13.18%, 226명↑) △대술면 2504명(3.17%, 96명↓) △신양면 3049명(3.86%, 51명↓) △광시면 3152명(3.99%, 82명↓) △대흥면 1805명(2.29%, 15명↑) △응봉면 2611명(3.31%, 32명↓) △덕산면 6826명(8.66%, 3명↑) △봉산면 2546명(3.23%, 24명↓) △고덕면 4756명(6.03%, 161명↓) △신암면 3543명(4.49%, 143명↓) △오가면 4424명(5.61%, 226명↓)이다.

내국인 기준 65세 이상 고령화비율은 31.53%(2만4627명)→32.89%(2만5262명, 1.36%p↑)로 심화했으며, 14세 이하 유소년비율도 8.00%(6247명)→7.70%(5914명, 0.30%p↓)로 악화했다. 연령대는 △60대-1만5628명(20.34%) △50대-1만3015명(16.94%) △70대-1만332명(13.45%) △40대-9022명(11.74%) △80대-6862명(8.93%) △20대-6464명(8.41%) △30대-5766명(7.50%) △10대-5436명(7.07%) △10세 미만-3324명(4.32%) △90대-919명(1.19%) △100세 이상-33명(0.04%) 순이다.

내포신도시의 경우 삽교읍 목리 3443명(12%), 홍북면 신경리 2만5405명(88%) 등 2만8848명이다. 우리지역은 이지더원1차(RM7-1블록, 892세대)와 LH1차(RM6블록, 854세대)가 입주한데 이어 6개 아파트단지가 잇따라 공사에 들어가 인구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