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자유총연맹, 탈북가정에 먹을거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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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한국자유총연맹 청양군지회(지회장 유석근)는 지역에 삶의 터전을 잡고 생활하고 있는 탈북주민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먹을거리를 마련, 지난달 26일 전달했다.

자유총연맹이 준비한 먹을거리는 양념돼지고기 54kg(90근)로 1가구에 1.8kg(3근)씩 총 30가구에 청양경찰서(서장 신광수, 20가구)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양군협의회(회장 여덕현, 10가구)를 통해 보내졌다.

유석근 지회장은 “탈북주민들은 지역사회에서 함께해야 할 이웃들로, 정서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먹을거리를 마련하고 전달하게 됐다”며 “이들이 청양에 애정을 갖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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