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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천안 원도심재생을 위한 '문화시월' 인더갤러리의 다채로운 행사!

2019.10.18(금) 22:04:28 | dragonsun (이메일주소:dragonsun@tes21.com
               	dragonsun@tes21.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지금 천안시 원도심(대흥동·사직동·문화동 일대)는 문화시월 행사로 들썩입니다. 천안시는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시민들이 주최이자 대상이 되는 '시민제안공모사업'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활발히 진행 중에 있는데요, 문화시월 또한 천안시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행사입니다. 원도심의 전시공간인 인더갤러리에서는 시민들이 평소 경험해 보기 어려운 다양한 예술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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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갤러리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은 배씨댕기만들기, 가족카드지갑만들기, 면생리대만들기, 꼬꼬마오재미만들기, 인테리어홈가드닝, 둘링트, 페이퍼플라워액자만들기, 지우개스탬프만들기, 테라리움인테리어조명만들기, 실크스크린손수건만들기 등을 포함한 17개로 천안 내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공방의 작가들이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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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행사를 통해서 시민들은 그동안 해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어 못하던 다양한 예술 체험을 해볼 수 있었고, 새로운 문화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체험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었는데, 처음 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도록 기본적이고 쉬운 체험들로 준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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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금요일엔 배씨댕기만들기와 가죽카드지갑만들기가 진행되었는데요, 무료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았습니다. 자기 손으로 만들어 보는 가죽지갑과 배씨댕기! 처음 해보는 만들기에 다들 즐겁게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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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갤러리 중앙의 체험존 주변에는 체험프로그램 참가 공방의 전시와 판매도 함께 있었습니다. 공방작가들이 손수 만든 작품들이기에 인터넷이나 마트 같은 곳에선 절대 찾을 수없는 특별한 작품들이 공간을 메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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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지만 실용성이 있어 쓰임새까지 좋은 작품들, 꼭 쓰임새가 없어도 인테리어 소품으로서 가치가 충분한 예쁜 물건들, 애견을 위한 간식과 옷까지 정말 문화예술의 분야는 무궁무진한 듯보였습니다. 이런 무료체험행사를 통해서 시민들은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고 풍부한 경험을 함으로써 '문화시민'이 되는 데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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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지만 공방작가들의 전시 물품들은 판매를 했는데요, 체험운영자들의 작품전시 및 판매 수익금은 소외계층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시민들에게는 멋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익금은 소외계층에게 돌아간다니 정말 멋진 행사입니다. 이런 것이 바로 건강하게 원도심을 살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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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프로그램은 수준에 따라서 연령을 맞춰 놓았지만 보호자와 함께라면 어린 친구들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체험들이었습니다. 원도심 일대가 모두 '문화시월' 행사장이 된 지금, 원도심은 곳곳의 모든 공간이 멋진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무분별한 물리적인 재생이 아닌 있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곳에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나가는 것! 이것이바로 원도심 재생의 첫 걸음인 듯합니다. 이번 행사는 10월20일까지 계속되니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도 즐기시고 멋진 전시도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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