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원도심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2019.01.29(화) 21:20:06 | goood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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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역에 여행을 가든 원도심 여행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다. 공주의 원도심인 제민천을 걸어 다니면서 공주의 소소한 역사를 관람하고 공주시에서 선정한 으뜸 공주맛집에서 미식여행도 즐겨본다.
보물 제150호인 공주 반죽동 당간지주가 있는 대통사지이며 반죽동 당간지주는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등록문화재인 공주제일교회는 기독교박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주제일교회는 공주에서 제일 먼저 세워진 최초의 감리교회로 1931년에 설립되었다.
공주제일교회 정문를 자세히 보면 독특하게도 얼굴을 볼 수 있는데 공주제일교회와 관련이 있는 분들이다.
지난 12월에 새롭게 탄생한 포정사 문루이다. 조선시대 충청감영의 정문으로 사용됐던 포정사 문루는 공주사대부고 정문에 아름답게 문화재를 복원했다.
포정사 문루에서 바라본 공주 원도심으로 주변 여행지는 공주 풀꽃문학관, 공산성, 공주기독교박물관 등이 있다.
이 길은 공주의 지나간 시간들을 알 수 있는 사진과 글을 볼 수 있는 조형물들이 있는 곳이다.
옛 공화양복점에 대한 오래된 이야기와 1960년대 문화당 서점 건물 이야기, 그리고 2층에 있는 이미정갤러리에서 그림도 보면서 차도 마실 수 있다.
제민천 건너편에는 아기자기한 카페와 가게도 보이고 조금 더 걷다 보면 공주 숙소로 인기가 많은 하숙마을도 볼 수 있다.
공주시에서 선정한 으뜸 공주맛집 맛깔로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 공주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으뜸 공주맛집들은 대부분 가격이 저렴하면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다.
맛깔의 주 메뉴는 맛깔돈가스와 두부를 이용한 여러 가지 요리로 가격대는 8,000원부터 13,000원이며 식사 후 원도심 여행도 추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