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 서해안으로 여행을 떠나 처음 만난 청산수목원은 황금물결과 홍가시나무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이었다. 청산수목원은 정원과 미로를 찾아 떠나는 수목원 여행으로 계절별로 변하는 형형색색의 색깔로 태안 여행지로 추천할만하다.
청산수목원 주차장에서 입구까지 초록의 시원함과 맑은 공기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수목원 안으로 들어서자 도로 양옆으로 삼나무가 울창하게 뻗어있다.
이색적인 풍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기에 좋다.
요즘 만개 한 빨간 장미도 황금색 물결과 어우러져 예쁘기만 하다.
이곳은 밀레의 시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요~
넓은 광장에는 밀레의 작품들을 조형물로 만들어 놓아 천천히 걸으면서 작품세계에 빠져들기도 한다. 밀레가 붓으로 삶의 현장을 그린 주옥같은 그림들을 야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청산수목원은 이색적인 공원들이 많은데요, 이 중 삼족오 미로공원은 고구려 고분벽화가 조각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고구려 벽화를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굴이나 조개껍데기를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만든 터널도 이색적이다.
<청산수목원 이용안내>
찾아가는 길 : 충남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
전화 : 041) 675-0656
관람시간 : 09:00 ~ 19:00
입장료 : 어른 7,000원 청소년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