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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가축분뇨를 활용한 농업과 축산업의 '윈윈'

2017.07.23(일) 21:04:29 | goood33 (이메일주소:goood33@hanmail.net
               	goood33@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가축분뇨를활용한농업과축산업의윈윈 1

과거의 농사는 가축분뇨를 많이 사용했지만 요즘은  화학비료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물론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는 경우도 있다. 충남 서천군 기산면에서는 농업과 축산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내 "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원순환"이라는 내용으로 농업단지를 조성해 벼와 한우를 키우고 있다.

가축분뇨를활용한농업과축산업의윈윈 2

서천 자원순환농축연구회 현장으로 가는 길 논에는 녹색의 벼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이곳은 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원순환 농업단지로 벼를 재배하고 있는 기산면의 현장이다.

가축분뇨를활용한농업과축산업의윈윈 3

이곳이 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원순환 현장이다. 서천자원순환농축연구회는 2012년에 만들어졌으며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정기적으로 기술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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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분뇨를 만드는 공동 퇴비 시설로 규모는 약 150평이 된다.  이곳에서 소 분뇨를 이용해 양질의 퇴비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 기계들은 자원순환을 위한 '퇴비살포기'로 트랙터를 이용해 작동하며 1대당 5톤 정도를 살포할 수 있는데  퇴비를 20m 이상 살포가 가능하다.

가축분뇨를활용한농업과축산업의윈윈 5

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원순환 농업단지는 충남농업기술원과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 그리고 서천군 기산면 두남리와 내동리 일대 자원순환영농조합법인 소속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농촌에서 소를 키우는 소규모 축산업은 분뇨 처리가,  농사를 짓는 농가들은 수확 후 남는 볏짚 처리가 문제였다. 이런 복합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과 축산업을 하는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 해결한 것이 가축분뇨를 이용한 자원 활용이다. '윈윈'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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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면의 가축분뇨를 활용한 푸릇푸릇한 벼들이 가을이 돼 수확이 되면 그 맛이 궁금해진다.
특히 가축분뇨는 경제적 가치를 지닌 소중한 농업자원으로 인식되면서 농업과 축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비료로 활용하고 그 퇴비를 이용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는 획기적 방법이다.
서천 자원순환농축연구회는 농사를 지은 볏짚을 소에게 먹이고 볏짚을 먹은 소의 분뇨는 양질의 비료를 만들어 토질도 좋아지고 유기질 함유량도 높아져 양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다.


총무 주소 : 충남 서천군 기산면 내동안길 38-1
서천 자원순환 총무 전화 : 010-4738-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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