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 유적지구인 공산성은 왕벚꽃이 만발하여 봄 향기를 뿜고 있다. 공주 벚꽃 추천지로 봄꽃이 만발한 공산성은 특히 학생들이 현장 체험 장소로 인기가 높은 곳이며 외국인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다른 지방에서 공산성에 현장학습 온 초등학생들이 이곳에서 줄을 서서 사진을 찍고 있다.



공산성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 유적지구"로 지정된 이후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데 특히 학생들이 많죠~~


▲ 공산성 금서루

공산성 성벽과 금서루도 아름답지만 성벽 우측으로는 벌써 연분홍 철쭉이 꽃을 피기 시작했다.



계속 오르막 성벽을 걷다 보면 공주 도심도 감상하고, 새하얀 벚꽃이 보이는 황새바위도 감상할 수 있다.


▲ 쌍수정 전경

공산성에서 벚꽃이 제일 아름다운 쌍수정 앞에 도착했다. 공산성 쌍수정 계단 옆 햇볕이 잘 들고 있는 의자에는 어르신들이 모여서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다.




쌍수정에서 왕궁지 추정 방향으로 바라보면 어느덧 잔디도 녹색으로 변하고 있서 봄이 향연을 느낄 수 있다.







공산성 왕벚꽃은 쌍수정 왕궁지터를 한 바퀴 둘러가면서 새하얀 눈이 내린 것처럼 눈이 부신다.






공산성은 왕벚꽃이 만개를 하여 사계절 공주의 대표적인 여행지라고 할 수 있는 백제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이다.



얼마나 오랜 세월이 지난 나무인지 알 수도 있다.



파란 하늘과 새하얀 벚꽃을 만날 수 있는 공산성은 쌍수정이 있는 왕궁지 주변에 벚꽃이 만개를 하여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진남루에서 영은사로 가는 길에 이렇게 생각하지도 못해던 야생화도 만나게 된다.


▲ 영은사




만하루에서 공북루 방향으로 걷다 보면 세월을 이기지 못한 고목이 간신히 자리를 잡고 있다.공북루 앞쪽에는 백제시대 유물들을 발굴하는 현장을 볼 수 있다.



공북루에서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공산성에서 공주시 풍경을 제일 감상하기 좋은 곳에 도착한다. 공산성의 전망대라고 할 수 있는 공산정으로 유유히 흐르는 금강과 금강철교를 볼 수 있다.



공산성을 둘러보면서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장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