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본 무창포 해수욕장 풍광
충남의 '모세의 기적' 신비의 바닷길 19일 활짝
2016.08.18(목) 16:12:28 | 청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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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1204@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images/cnportal/bbs_info.gif)
![드론으로본무창포해수욕장풍광 1](http://www.chungnam.net/export/media/article_image/20160817/IM0000957324.jpg)
8월. 많은 사람들이 무더위를 피해 산으로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때이다.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품고 있는 충청남도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여러 축제들이 펼쳐지는 여름철, 2016년 보령 머드축제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고 이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기대된다.
![드론으로본무창포해수욕장풍광 2](http://www.chungnam.net/export/media/article_image/20160817/IM0000957325.jpg)
서해안 최초로 개장된 무창포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1.5km, 백사장 폭은 50m, 수심은 1~2m로
백사장이 길고 경사가 완만해서 가족단위로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드론으로본무창포해수욕장풍광 3](http://www.chungnam.net/export/media/article_image/20160817/IM0000957327.jpg)
조수간만의 차이로 해수면이 낮아지면 무창포 백사장에서 1.5km 거리의 석대도 섬까지의 바닷길이 드러난다. 이런 현상은 매월 수차례 일어나는데 특별히 휴가철인 8월에는 바닷길이 열리는 때를 맞춰 주민과 관광객이 다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자리를 갖는다.
벌써 18회를 맞고 있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올해에는 19일 개막식 이후 연예인 축하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불꽃공연 등의 흥겨운 행사가 펼쳐진다.
![드론으로본무창포해수욕장풍광 4](http://www.chungnam.net/export/media/article_image/20160817/IM0000957328.jpg)
![드론으로본무창포해수욕장풍광 5](http://www.chungnam.net/export/media/article_image/20160817/IM0000957329.jpg)
![드론으로본무창포해수욕장풍광 6](http://www.chungnam.net/export/media/article_image/20160817/IM0000957330.jpg)
해변에서 가까운 작은 섬은 닭의 벼슬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이름도 닭벼슬 섬이다.
백사장과 섬까지 산책하듯 다녀올 수 있는 길이 만들어져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기암괴석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닭벼슬 섬을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다.
![드론으로본무창포해수욕장풍광 7](http://www.chungnam.net/export/media/article_image/20160817/IM0000957331.jpg)
![드론으로본무창포해수욕장풍광 8](http://www.chungnam.net/export/media/article_image/20160817/IM0000957332.jpg)
![드론으로본무창포해수욕장풍광 9](http://www.chungnam.net/export/media/article_image/20160817/IM0000957333.jpg)
![드론으로본무창포해수욕장풍광 10](http://www.chungnam.net/export/media/article_image/20160817/IM0000957334.jpg)
![드론으로본무창포해수욕장풍광 11](http://www.chungnam.net/export/media/article_image/20160817/IM0000957335.jpg)
![드론으로본무창포해수욕장풍광 12](http://www.chungnam.net/export/media/article_image/20160817/IM0000957336.jpg)
바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석대도. 이제 바닷길 열리는 때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걸어서 저 섬에 다녀올 것이다.
나도 가족들과 함께 그 특별한 순간을 체험해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