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충남21실천협의회(대표회장 한승희)는 6월1일 부여 국립박물관에서 개최된 제21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현대자동차(주)아산공장(대표이사 이원희)으로부터 기부금 오백오십만원을 전달받았다.
이 기부금은 로드킬에 대한 홍보 및 예방을 위한 사업에 쓰여질 예정으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지난 2014년부터 3년째 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4년에는 로드킬 발생이 빈번한 곳에 로드킬 주의 표지판 설치사업을 진행하였고 2015년에는 유리창과 투명방음벽 등에서의 조류충돌 예방사업과 로드킬 관련 영상을 제작하여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배포·교육하였다. 그리고 2016년에는 로드킬 신고 및 분석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논의 중에 있다.
기부금을 전달 받은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이평주 사무처장은 ‘자동차로 인해 발생하는 야생동물의 로드킬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현대자동차에서 외면하지 않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인간과 동물의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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