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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힘들겠지만 힘 내세요"

청양군 대치면, 불의의 사고 주민에 성금 전달

2014.01.14(화) 09:38:12 | 관리자 (이메일주소:ladysk@hanmail.net
               	lady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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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빈 면장(사진 우측)이 박씨의 부인에게 성금을 전달하면서 격려했다.

청양군 대치면(면장 임장빈) 직원들과 면단위 기관단체 회원 등이 불의의 사고로 입원 치료 중인 주민 박연신(61·광금리) 씨를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30만원을 전달했다.

박씨는 지난해 추석 며칠 전 새벽에 화장실을 가려고 방에서 나오다 토방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그로 인해 목뼈 2개가 부러지고 신경이 파열 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해 수술을 받았지만, 하반신 마비라는 진단을 들어야만 했다. 그리고 현재는 요양병원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는 위중한 상태다.

이에 박씨의 가족들은 갑작스런 가장의 사고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월 150만 원 이상의 치료비를 부담해야 하는 등 안타까운 처지에 놓이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대치면 직원들은 지난해 군정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받은 포상금을 내 놨으며, 안심사 인득스님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농가주부모임, 체육동호회, 농업경영인회 등 각계각층에서 성금을 보태줬다. 그 결과 130만 원이 모였고, 박씨 가족에게 전달됐다.

임장빈 면장은 “빨리 일어나시길 기도드리며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대치면  광금리(이장 장광석) 주민들도 십시일반 모은 성금 157만원과 상조회비 50만 원 등 총 207만원을 박씨 가족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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