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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성과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참여…고라니 등 1만2800여마리 포획

2014.01.02(목) 16:40:37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남도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수확기 동안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 결과 활동성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기간 야생생물관리협회와 전국수렵인참여연대 회원 등 324명으로 구성된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 결과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주는 고라니와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을 1만2800여 마리 포획했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운영한 피해방지단은 농어업인의 신고를 받고 총 2121회에 출동해 고라니 6244마리, 까치 1682마리, 꿩 619마리, 청설모 392마리, 멧돼지 181마리, 오리류 외 3660마리 등 1만2800여 마리를 포획했다.
 
이들 유해 야생동물 중 고라니는 주로 콩과 배추, 고추 등에, 멧돼지는 고구마와 땅콩, 산양삼 등에, 까치는 사과와 블루베리 등에, 오리류는 김 양식장 등에 피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가을철 수확기뿐만 아니라 파종기, 생육기, 겨울철(철새 피해)에도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연중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피해방지단 운영 경비와 유해 야생동물 포획 포상금에 대한 국비 지원을 환경부에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도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신규 시책으로 추진하는 ‘유해 야생동물 포획 포상금제’ 운영 등을 통한 농작물 피해예방으로 농어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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