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OECD의 농촌작업반 의장인 Richard Wakeford 씨가 홍성을 방문했다.
이번 홍성 방문목적은 우리나라의 농업과 농촌현장 방문하고 농민들과의 간담회를 갖는데 있었다.
Wakeford씨는 오전엔 홍성 내현권역 거북이마을을 방문하여 홍성의 체험관광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오후에는 광천토굴과 홍동지역을 방문 농업의 현장을 둘러보며 농민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홍성에 오기 전 한국농어촌견제연구원에서 주최하는 농업전망대회, 농촌경제연구원 세미나에 참석하여 한국의 농촌경제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파악했다고 한다.
한편 그는 농업뿐만아니라 우리나라의 한옥과 초가집, 온돌, 제례문화 등등 우리의 전통문화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엄청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한곳이라도 더보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거북이마을 방문 시 방명록에는 위와 같은 메세지를 남겼다.
그의 말처럼 농업이 단순히 농산물의 생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한 자극제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