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0일 한국마사회 컨벤션홀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2012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대상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색깔있는 마을 육성에 공로가 있는 농산촌 마을, 핵심리더, 재능기부자, 지자체 등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습니다.
 

충남은 이번 수상에서 어떤 상들을 받았을지 궁금하시죠? 궁금하면 오백원ㅋㅋ. 이번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대상에서는 색깔있는 마을 부문, 핵심리더부문 등 총 네개 부분에서 대통령표창과 장관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그 주역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색깔있는 마을 부문 대통령표창은 아산 외암마을, 핵심리더 부문 대통령표창은 거북이마을 전병환위원장, 시군 부문은 청양군, 공무원 부문은 김덕환씨. 이렇게 네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은 네개에 불과하지만 가장 비중있는 수상부문인 색깔있는 마을과 핵심리더 부분에서 충남이 석권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색깔있는 마을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외암마을은 이렇게 멋진 선물도 받았답니다. 마을 입구에 떡하니 걸어놓으면 정말 눈이 부시겠죠?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입장 한 후 본격적인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식전 행사로는 태평무, 오고무, 부채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번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전국 각지의 마을 주민분들께서 홀을 가득 채우셨습니다.
 

외암마을의 색깔있는 마을 대통령 표창에 이어 거북이마을 전병환 위원장이 핵심리더 표창을 받았습니다. 색깔있는 마을 사업은 농림부에서도 상당히 비중있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그 중요성 때문에 언론매체의 취재 열기 또한 무척 뜨거웠답니다.
 

영광의 얼굴들을 한자리에 모아봤습니다. 안타깝게도 청양군 대표와 김덕환씨는 어떤분인지 몰라 사진에 담지 못했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마을 주민분들께서 준비해온 꽃다발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수상자들은 정말로 꽃에 파뭍힐 정도였습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전병환 위원장과 거북이마을 식구들이 모두 모여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을 이끌어 나아가는데 충청남도가 앞장 설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충청남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