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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태학산에 야생식물원 조성

7억 5,000만 원 들여 3만 5,000㎡에 관목·초화류 등 8만 4,000본 심어

2010.06.30(수)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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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태학산 자연휴양림에 ‘야생식물원’이 조성돼 관심을 끌고 있다.

천안시는 총 사업비 7억 5천만 원을 들여 태학산 자연휴양림 내 3만 5,000㎡에 탐방로와 관찰로 시설을 갖춘 야생식물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태학산 야생식물원은 시민의 여가 공간 수요에 맞춰 자연휴양림 기능과 연계한 자연학습장 조성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2007녀부터 식생 조사와 자료수집 등 사전 조사를 거쳐 기반조성공사를 마치고 올 3월부터 야생화 식재를 추진해 왔다.

야생식물원은 관찰데크 462m와 자연석 쌓기 등과 함께 종합안내판 1곳, 소형안내판 8곳을 설치되어 있으며,

철쭉, 소나무숲 생태 관찰, 비비추, 약용식물, 습지식물, 원추리·나리 등 10개 주제별 식물원을 조성했다.

야생식물원에는 관목류인 겹철쭉, 조팝나무, 황매화, 무늬 개나리, 병아리꽃나무 등 36종 4,380 본을 심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초화류인 기린초, 금낭화, 노루오줌, 매발톱, 바위취, 물레나물, 부채꽃 등 119종 7만 9,710본의 다양한 야생화를 심어 소박한 멋을 연출하고 있다.

태학산 자연휴양림에 다양한 종류의 초화류, 관목류 식물이 식재되어 휴양림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와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며, 자연학습의 공간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태학산 자연휴양림은 천안시 풍세면 삼태리 일원에 숲속의 집, 등산로, 정자, 주차장 등 편익시설과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태학산(455m)에는 보물 제407호인 ‘천원 삼태리 마애불’이 있어 방문객이 점차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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