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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350만 수도권 학생 공략’ 물꼬 텄다

서울교육청과 업무협약…‘대백제전 현장학습 활용’ 협력키로

2010.02.16(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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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오른쪽 여섯 번째)과 김경회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 일곱 번째) 등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가 2010세계대백제전 성공 개최를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손을 맞잡았다.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16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김경회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과 세계대백제전 성공 지원 및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세계대백제전을 학생들의 현장 학습으로 적극 활용하며, 도는 행사 기간 서울시 학생들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 참가와 백제 역사문화탐방 등을 지원키로 했다.
도와 서울시교육청은 또 공교육 활성화와 교육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지식ㆍ정보ㆍ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교육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도권 초·중·고 학생 관람객 유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지역에는 현재 초등학생 60만명, 중학생 35만명, 고등학생 37만명 등 총 학생 수가 132만명이며, 인천과 경기지역을 포함하면 356만명에 달한다.

도는 세계대백제전에서 ‘웅진사비궁의 하루’와 ‘세계역사도시 전시관’, ‘백제문화유산 디지털 영상관’, ‘체험! 백제문화 속으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마련, 학생들의 산 교육현장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0일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한 이인화 권한대행이 “세계대백제전은 학생들에게 우리민족 고대 문화유산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교육적 가치가 매우 큰 역사문화 축제”라며 “서울지역 학생들의 현장학습 기회로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도의 수도권 학생 공략은 아시아 최고 역사문화축제를 지향하는 세계대백제전이 교육적요소가 강한 데다 학생 현장학습이나 수학여행 프로그램으로 적합할 뿐만 아니라, 교육계와의 접촉 결과 호응도가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는 한편, 이번 서울특별시교육청에 이어 인천시교육청 및 경기도교육청 등과도 업무협약체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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