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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태안반도 정월대보름 축제 풍성

조개부르기제, 볏가릿대 세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

2010.02.17(수)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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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을 만날 수 있는 정월대보름(28일)을 앞두고 태안반도 체험마을마다 다채로운 체험 행사 마련에 분주하다.

태안군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체험행사를 계획중인 곳은 고남면 조개부리마을, 이원면 볏가리마을, 원북면 매화둠벙마을 등이 대표적이다.

우선 ‘조개야!, 조개야! 어서오너라!’ 조개부르기제로 유명한 고남면 고남리 조개부리마을은 올 대보름을 맞아 조개부르기제를 주민과 체험객이 어우러진 체험행사로 발전시킨다는 복안 아래 연날리기, 오곡밥짓기, 뱃고사지내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볏가리마을 역시 가족 볏가릿대 세우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전통 농촌체험 행사를 준비해 체험객을 유혹하고 있다.

또 지난 2008년 새롭게 농촌 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원북면 동해리 매화둠벙마을은 ‘1박 2일 정월대보름’ 주제로 대보름밥 훔쳐먹기, 복조리 만들기, 쥐불놀이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마을 특산물인 잡곡과 고품질 쌀을 활용한 오곡세트 만들기, 쌀찐빵 만들기 등 먹을거리 만들기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주부들과 어린 학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체험마을에서 정월대보름의 정취를 느끼며 새해 결심을 되새겨보는 행사가 해마다 각광받고 있다”며 “농촌 체험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태안반도를 찾아 즐거운 정월대보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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