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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도] 소망공동체 정상용 원장 장애인상 수상

대통령명의의 상장·메달과 함께 1천만원 시상금 수상

2009.04.20(월) | 관리자 (이메일주소:
               	)

[충남도 보도자료] 충남 공주시 장애인생활시설 소망공동체 원장 정상용〔남, 중증장애인(사지마비1급) 48세〕씨가 올해의 장애인상을 수상한다.

이에 20일 여의도 소재 63빌딩에서 개최된 제2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및 중앙 장애인단체로부터 소외계층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명의의 상장·메달과 함께 1천만원을 시상금으로 받는다.

정상용 원장은 1978년 대학교 재학중 불의의 사고로 시한부 투병생활을 하다가 손가락 하나도 움직이지 못하는 사지마비1급 중증장애인이 되었다.

고통의 끝자락에서 삶의 희망을 잃지 않고 오히려 일생을 본인같은 중증장애인을 위하여 죽는다는 각오로 소망회를 조직하여 재가 장애인 상담과 보장구지원, 각종 캠프 및 행사 개최, 장학금 전달 사업을 남몰래 펼쳐 왔다.

특히 소외계층인 중증장애인들의 교육지원을 위한 소망학교 설립직업재활을 위한 농장 설립, 본인의 전 재산(10억원)을 출연하여 정부지원 없이 장애인 거주시설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그 후에도 직원숙소, 그룹 홈, 다목적홀 등을 건축코자 미국을 방문 10억원을 후원받는 등 장애인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道 관계자는 “30년간을 본인의 장애로 인한 고통만으로도 칠흑과 같은 어둠일 수 있을 것인데 장애를 가진 다른 사람을 위하여 삶의 전부를 바쳐 사회인식 개선을 위하여 이룩한 공적은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기적과 같은 일이라며, 마땅히 상을 수상해야 하는 분.”이라고 말하며, “우리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성찰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장애인상은 1966년 우리나라가 제1회 루즈벨트 국제장애인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만들어진 상으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자랑스러운 장애인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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