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외산면 총화협의회가 주최한 '외산면지 발간 기금조성 바자회’가 지난 14일 외산 전통시장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7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하여 사업에 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다양한 지역의 사회단체들의 열정과 협력 노력 덕분에 '외산면지 발간 기금조성 바자회'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여성사회단체 회원 중 한 분은 "이번 바자회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우리의 소소한 기부가 외산면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뜻을 밝혔다.

김영준 외산면 이장단 회장은 "우리는 지역의 리더로서 외산면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야 할 책임감이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기금은 우리 지역 기록유산인 면지 발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행사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이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외산면지 발간 기금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외산면지는 외산면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향토사 정립으로 지역문화를 전승 및 보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2월부터 집필에 착수하여 오는 9월 발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 담당부서 : 외산면 총무팀(☎830-6426) / 전병철

▣ 관련사진 : 외산면지 기금조성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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