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꽃 피는 봄이면 ♬♬

“푸른농촌 희망찾기” 위한 한마음농심마을 조성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우)는 넉넉하고 풍요로운 농심으로 도시민이 가고 싶은 고향 만들기를 육성하여 푸른농촌 희망찾기 농촌 만들기를 위한 “한마음농심마을”로 청양읍 정좌2리를 선정 육성하고 있다.

이에 정좌2리 이장 이민우는 “마을애경사시 활용할 수 있는 공동취사시설과 마을안길에 3년생 라일락 3,500주, 5년생 연산홍 200주를 식재하여 마을경관도 좋게 하고 잘 키워서 소득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봄이 되면 라일락꽃 향기와 연산홍꽃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마을로 볼거리는 물론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마을 입구에 ‘한마음농심마을’ 문구가 든 마을표석을 설치하여 마을민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게 하였으며 앞으로 도？농교류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좌2리는 옛우물을 복원한 대동샘이 있어 매년 정월 보름날 동화제를 올려 마을민의 복지안녕을 기원하고 있고 ’03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신대방동 롯데APT와 매년 도농교류를 통해 농산물직거래로 마을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마을출향인 ‘좌동회’는 매년 마을민과 함께 주민 잔치를 열어 마을민의 화합을 다지고 있는 마을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을민의 자발적인 실천적 참여를 유도하여 한마음갖기 등 마을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출향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운영, 도시민과의 교류 등을 확대하고 일반마을에도 파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사진 붙임 : 꽃묘식재한 마을길과 마을입구에 세워진 마을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