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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논미꾸리양식사업 추진

2010-06-28 |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자연부산물을 이용한 논미꾸라지 양식시험


벼를 심을 논에 미꾸라지들이 활기를 치며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시원한 물놀이가 한창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우)에서는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논미꾸리양식 시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양군 정산면 용두리에 설치한 미꾸리양식 시설은 330㎡의 규모로 도피시설과 조류피해 방지망 완벽하게 갖추고 지난 6월 1일 모내기를 실시하고 1주일 후인 8일에 5~7㎝의 종묘 미꾸리지 150kg을 방사하였다.


미꾸라지의 성장은 주로 수온이 25℃인 계절에 이루어지며 갑각류나 실지렁이 그리고 녹조류나 유기물 찌꺼기 등을 먹고 사는 잡식성 특성을 활용하여 인공사료 대신 자연 부산물을 이용한 먹이로 약 1년간 사육시켜 지금의 2배정도 되었을 때 출하할 계획이다.


미꾸라지는 칼슘과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비타민A와 각종 무기물 등이 풍부하여 예로부터 추어탕, 어죽, 숙회 등 강장 및 기호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해 약 6,000톤이상 소비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대부분이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는 형편이라 국내산 미꾸라지는 크게 각광 받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시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김진선씨는“요즈음 쌀가격 하락 으로 많은 농가는 시름하고 있는 시기에 논 미꾸라지양식 시험사업은 새로운 농가소득원이 될 것이다” 라며 큰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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