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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폭염에 따른 가축관리

2010-08-02 |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고온다습한 폭염에 따른 가축관리 비상!

= 무더운 여름철 직사광선과 고온에 대응해야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우)에서는 연일 30℃이상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어 가축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고온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가축 사육 환경조건이 30℃이상 고온이 장기간 지속되면 비육우는 일당 증체량이 73%가 감소되고, 젖소는 산유량이 32%가 감소된다. 또한 비육시키는 돼지는 일당 증체량이 60%감소하고, 산란계는 산란율이 16%가 감소된다며 사육 시설내부가 고온이 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어야 하며, 축종별로 적정한 사육밀도를 유지해 적정한 체온유지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한우와 닭은 30℃, 젖소와 돼지는 27℃ 이상 되면 고온에 의한 피해를 받기 시작하는데 식욕저하로 발육과 산유량, 산란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질병발생 등의 피해가 나타나고 심한 경우 폐사하는 닭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축사에 환풍기를 설치하여 가동하고 운동장은 그늘 막을 설치해주고, 축사는 천정이나 벽에 단열재를 부착해 주어야한다.


또한, 물은 항상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준비하여 필요시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해준다, 온도가 높은 시간대에는 축사와 가축에 물을 분무하여 적정온도를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


원활한 사료섭취를 위해서는 시원할 때 사료를 급여하고 비타민과 광물질 첨가제를 충분히 급여해야 일사병과 열사병을 막을 수 있다.


만약, 열사병?일사병 증상이 나타나는 소는 즉시 그늘로 옮기고 머리에 냉수를 뿌려 줘야 하며 강심제로 생리식염수와 포도당액(5%)을 주사한 후 전문가의 진단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전기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축사 내?외부 전선의 피복 및 안전개폐기(누전차단기) 이상 여부확인과, 과다전력 사용 금지, 전열기구의 안전 점검을 수시 실시해야하며 축사화재에 대비한 세심한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축 사육환경을 최대한 시원하게 하고 청결한 물과 사료를 충분히 급여하고 차단방역의 적극 실천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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