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농촌 활력있는 농업을 위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교육 실시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우)에서는 올해 농업인의 농작업 재해 예방과 건강한 농업활동을 위하여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 대상으로는 청남면 중산리토마토작목반이 선정되어 농작업환경조사, 농작업 공정별 작업체계 및 필요장비 현황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농작업 여건에 맞는 개선방안 찾고 편이장비를 선정 보급하여 농작업을 개선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지난 30일 토마토작목반원 42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현황과 농작업환경개선편이장비지원사업의 필요성, 농작업환경개선사업 추진사례 등 공주대학교 생물산업공학부 이승기 교수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농업은 세계적으로 광업, 건설업과 함께 3대 위험산업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농업인구의 고령화, 농업노동의 주년화 등에 따라 농작업성 질환이나 사고의 심각성이 증가되고 있다.

 청양군도 농업군으로써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으로써 농업노동력의 농작업 환경개선을 통해 농작업 능률 향상과 고령 및 여성 농업 인력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농작업 여건 개선으로 건강한 농업인력 유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되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남면 중산리토마토작목반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조사 및 농업인의 요구도, 사업지역 실태 등을 파악하여 편이장비를 보급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기술지원, 사업보고회 등을 통해 농작업환경개선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