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중·고 탁구부는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문경시 국군체육부대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회장기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탁구대회’에 참가해 다시 한 번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청양군탁구협회 전문클럽 여중부 학생선수들은 결승전에서 만난 문성중을 4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복식 서아영·금강은 우승 △개인단식 이은유 2위 등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회를 마친 학생 선수들은 이달에 있을 장관기 대회를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민경호 탁구협회장은 “이번 대회 성적 역시 학업과 병행하면서도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는 학생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특히 지난 6월부터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탁을 통해 지원 해주시는 등 지역에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관심이 학생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