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면주민자치회(회장 강민희)는 지난달 21일 남양면 행복나눔터 어린이방에서 군내 아이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자녀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자녀교육은 부모와 자녀가 지역 내에서 함께 교육을 받고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 이날 1회 차 강의를 시작으로 총 4회 운영된다.
교육은 평일 일과 후 방문하는 가족을 배려해 오후 5시에 진행됐으며 해보라학교장, 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장 등을 지낸 명은주 강사가 맡았다. 교육 참여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아이와 입장을 바꿔 역할극을 해보는 등 올바른 자녀교육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회 차 교육은 7월 12일에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010-3670-1235)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강민희 회장은 “이번 강의가 자녀를 키우는 부부와 아이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남양면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면민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고민을 거듭해 새롭고 유익한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