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착한 냉장고’ 가득 채운 서해안마트… 매달 1~2회 식품 기탁 ‘선행’

2024.07.10(수) 11:34:08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east334@hanmail.net
               	east334@hanmail.net)

‘착한 냉장고’에 서해안마트가 기탁한 식품들로 가득 차 있다.

▲ ‘착한 냉장고’에 서해안마트가 기탁한 식품들로 가득 차 있다.


연이은 비로 궂은 날씨지만 태안읍행정복지센터(읍장 조상호)의 ‘착한 냉장고’에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태안읍에 위치한 식자재유통업체인 서해안마트(대표 김경호)의 기탁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지난 8일 서해안마트는 콩나물과 두부, 라면, 어묵 등의 식료품 600여 개를 ‘착한 냉장고’에 기탁했다.

‘착한 냉장고’에 서해안마트가 기탁한 식품들로 가득 차 있다.

▲ ‘착한 냉장고’에 서해안마트가 기탁한 식품들로 가득 차 있다.


서해안마트는 매달 1~2회 회당 100만원 정도의 식료품을 기탁하고 있다. 서해안마트는 특히, 주로 취약계층의 한 끼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콩나물, 두부, 라면, 즉석밥 등의 품목을 기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추석·설 명절에는 기탁 품목이 더욱 풍성해지며 때때로 참외, 사과 등의 계절 과일을 기탁하며 맞춤형 지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경호 대표는 “태안읍 주민들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사업이 이만큼 번창했는데, 받은 만큼 돌려드리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여유가 있는 한 태안읍 주민을 위해 기탁을 지속하고 싶다”고 따뜻한 소감을 밝혔다.
 
조상호 태안읍장은 “나날이 ‘착한 냉장고’ 이용자가 늘어나는 탓에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데 이렇게 도움주시는 기부자분들이 없다면 착한 냉장고는 지속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태안읍행정복지센터의 ‘착한 냉장고’는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상호, 민간위원장 명제실)에서 실행하는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주간태안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주간태안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