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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사랑의 연, 서동과 선화의 만남]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첫날의 모습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17

2024.07.06(토) 10:19:22 | 보리 (이메일주소:chaehyeon0501@naver.com
               	chaehyeon050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사랑의 연, 서동과 선화의 만남
축제 첫날의 풍경 - 2024.7.5.

  

제22회부여서동연꽃축제사랑의연서동과선화의만남 1

부여서동연꽃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저와 함께 축제의 모습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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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렛에는 2024년 행사의 제목인 사랑의 연, 그리고 행사장 지도를 잘 담고 있어서 주변을 즐기는데 유용한 정보가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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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라는 표현 속 바다를 담고 있는 이유를 알 것 같은 첫날입니다. 
시내를 들어서면서 현수막이 보이고 경찰님들의 수고로움도 보입니다.
넓은 동문주차장을 향해서 들어가는데 좌우로 축제의 분위기가 한창입니다.
첫날이라는 기대와 가벼운 마음으로 갔지만 주차는 힘든 첫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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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30분경에 서문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천천히 들어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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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리플렛 약도를 보면서 어떻게 돌아볼까 고민을 하면서 음향이 들려오는 곳으로 향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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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 포룡정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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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룡정으로 가는 길에 만난 노을빛 물든 연꽃입니다.
활짝 피었을거라는 기대로 도착했는데 조금은 아쉽게 20%정도 개화한 것 같아요
 
축제를 즐기진 못하신 분들, 궁남지 연꽃의 개화 감상은 앞으로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연꽃의 절정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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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 포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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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포룡정에 도착했습니다.불빛에 물든 포룡정입니다. 축제기간동안 8시까지 포룡정 입장이 가능하며 이후 시간에는 입장이 제한되고 있었습니다.
궁남지를 보며 이곳에 깃든 역사를 찾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인공연못 궁남지 
궁남지는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곳이다.
『삼국사기』에 “백제 무왕 35년(634) 궁의 남쪽에 못을 파 20여리 밖에서 물을 끌어다가 채우고, 주위에 버드나무를 심었으며, 못 가운데는 섬을 만들었는데 방장선산(方丈仙山)을 상징한 것”이라는 기록이 있다. 이로 보아 이 연못은 백제 무왕 때 만든 궁의 정원이었음을 알 수 있다. 연못의 동쪽 언덕에서 백제 때의 기단석과 초석, 기와조각, 그릇조각 등이 출토되어 근처에 이궁(離宮)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못 가운데 섬을 만들어 신선사상을 표현한 궁남지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인공정원으로 백제의 노자공은 일본에 건너가 백제의 정원 조경기술을 전해주었다고 한다. 백제가 삼국 중에서도 정원을 꾸미는 기술이 뛰어났음을 알 수 있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관광지이다. 7월에는 천만송이 연꽃들의 아름다운 향연인 서동연꽃축제가 열리고, 10~11월에는 다양한 작품으로 꾸며진 굿뜨래 국화전시회가 열려 궁남지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출처: 부여군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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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 수상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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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무대의 뒷모습으로 보여지는 국악팀들의 음악소리와 함께 눈을 감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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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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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의 모습 속에 선화공주와 서동왕자의 모습이 있습니다. 
여름밤 연등 빛 속에 청초한 연꽃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잠시나마 신라인 고향을 멀리 떠나 온 선화공주의 마음이 되어봅니다.
그리고 선화공주의 생애도 찾아봅니다.

선화공주의 생애
신라 진평왕과 마야부인의 딸이자 선덕대왕과 천명공주의 동생이며 화랑세기에서 등장하는 천화공주의 언니이다. 고려 시대 승려 일연이 편찬한 《삼국유사》의 설화에 따르면, 미모가 매우 뛰어나 백제의 서동이 사모하여, 두 사람이 남 몰래 밤에 만나곤 한다는 〈서동요〉를 지어 금성(지금의 경주)에 퍼뜨렸다고 한다. 공주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유배되어 가던 중 서동을 만나 결혼하고 백제에 가서 왕비가 되었으며, 이후에는 미륵사의 창건을 무왕에게 부탁하였다고 한다. 무왕이 사망하자 못난 의자왕은 기다렸다는 듯이 동생을 포함한 대대적인 숙청을 단행했고, 이것은 의자왕과 선화공주 간의 갈등과 늦은 나이에 태자로 책봉된 이유를 암시한다는 주장도 있다.[출처: 위키백과]

 
궁남지의 연못에서 시간을 보낸 선화공주는 많은 위로가 되었을 것 같네요.
무대의 연주를 감상하기 위해 무대근처로 갔지만 많은 사람으로 인해 멀리서 보이는 화면으로 대신하고 들려오는 악기소리로 흥겹게 주위를 돌아봅니다.
무대를 멀리하고 서동공원을 향해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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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22회 연꽃 축제 스토리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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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에 걸쳐 축제의 모습들을 담은 스토리 길이 펼쳐집니다.
그동안의 축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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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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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만나는 포토존에서의 즐거움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축제의 즐거움입니다.
첫날의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아직 연꽃의 진정한 축제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여름밤 무료로 개방이 되는 궁남지로 피서 떠나 오세요~~~
궁남지는 언제나 우리들을 환영하며 반기고 있답니다.


궁남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궁남로 52
 - 문의처 : 충남종합관광안내소 041-830-2880
 - 지정현황 : 사적 제135호(1964.06.10. 지정)
 - 이용안내 : 상시개방
 - 휴무일 :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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