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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30년 역사의 명문 배드민턴 동호회 ‘당진배드민턴클럽’

당진배드민턴클럽 유원종 회장

2024.07.05(금) 18:05:44 | 당진신문 (이메일주소:mj9435@naver.com
               	mj9435@naver.com)

당진배드민턴클럽 유원종 회장.

▲ 당진배드민턴클럽 유원종 회장.


당진에는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활동을 하는 체육동호인이 많다. 이들은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때로는 대회에서 우승하여 지역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지역의 다양한 생활체육인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당진배드민턴클럽은 30년의역사를 가지고 있는 배드민턴 동호회다. 

당진배드민턴클럽은 당진초등학교 체육관에 평일과 주말 저녁에 모여 정기적으로 배드민턴 연습을 진행한다. 유원종 회장은 우연히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당진배드민턴클럽에 가입하고 활동하면서 배드민턴이라는 스포츠 종목에 푹 빠지게 됐다.

유원종 회장은 “전에는 축구나 야구 등 다른 스포츠를 좋아해서 한 스포츠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종류의 운동을 해왔다. 지난 2017년 지인의 소개로 당진배드민턴클럽에 가입해 처음으로 회원들과 배드민턴 활동을 하게 됐다”며 “배드민턴 채로 콕을 시원하게 때릴 때의 쾌감을 잊지 못해 현재는 배드민턴만 하고 있을 정도” 라며 매력 있는 스포츠라고 설명했다.

당진배드민턴클럽에 처음 가입했을 당시 유 회장의 배드민턴 실력은 좋지 못했지만 8년이라는 시간 동안 활동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실력이 좋아졌다.

당진배드민턴클럽은 대한배드민턴협회 주관 승강제 리그에서 우승을 할 정도로 실력있는 동호회다.

▲ 당진배드민턴클럽은 대한배드민턴협회 주관 승강제 리그에서 우승을 할 정도로 실력있는 동호회다.

당진배드민턴클럽은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당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배드민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당진배드민턴클럽은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당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배드민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원종 회장은 “맨 처음 당진배드민턴클럽에 가입했을 때는 초보들이 속해 있는 D조부터 시작했으나 회원들과 함께 하루도 빠짐없이 배드민턴 활동을 해오다 보니 지금은 어느덧 A조에 있을 정도로 실력이 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렇게 3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회원들 간 합을 맞추며 실력을 쌓아온 당진배드민턴클럽은 서산시, 당진시, 태안군 배드민턴 동호회가 출전한 대한배드민턴협회 주관 리그 대회에서도 우승할 정도로 명성 있는 동호회다.

유 회장은 “당진지역에서 진행하는 대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진행하는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하여 회원들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며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하는 승강제 리그가 있는데 지난 2023년에는 충남 당진 승강제 리그 BK5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진행했던 충청남도B BK4 승강제 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유회장은 최근 당진배드민턴클럽 회원들이 매년 줄어들고 있어 걱정이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100명은 훌쩍 넘었지만, 자주 운동을 나오시는 회원은 40명 정도에 불과하다.

유 회장은 배드민턴에 관심있지만 같이 할 사람이 없으신 분들이 당진배드민턴클럽에 오셔서 회원들과 함께 활동했으면 좋겠다”며 “배드민턴을 잘하지 못하더라도 운동할 겸 하시는 분들도 있고 실력자들도 많이 있어 잘 알려줄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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