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은 일주일 넘도록 비 예보가 있습니다.
그러던 중 날씨가 좋은 날은 골라서 부랴부랴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외암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아산외암마을은 2000년 1월 7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마을에는 냇물이 흐르고 일조량이 많아서 마을이 형성되기 좋은 조건을 갖고 있고
농사를 짓기에서 안성맞춤인 지형입니다.
500여 년 전에는 강씨와 목씨가 살았다고 전해지는데 조선 명종 때 장사랑을 지낸 이정 일가가 낙향하여 
외암마을에 정착하면서 예안이씨의 후손들이 번창하고 반가의 가옥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보존이 잘되어 있는 가옥들이 있으며 전통가옥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고 합니다.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아산시민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만큼 주차시설도 넓게 잘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특별한 행사가 없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관광버스도 여러대 보였습니다.

TV,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오래된 전통초가집들이 형성되어 있고 전통가옥형태를 유지한채 영업중인 음식점들도 많이 있으며 이미 SNS에서 유명해진 음식점들도 있어서 겸사겸사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산 외암마을 저잣거리입니다.이곳은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가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벌써부터 옛 분위기가 많이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입구에는 황금소가 있습니다. 황금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방문객들이 많이 보였어요.
그리고 많은 사람이 찾는 관광지답게 약도도 곳곳에 많이 있었습니다.


짚으로 만든 


이곳에서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상반기, 하반기 예정된 공연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저잣거리 입구인데요. 마치 민속촌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너무나 한국적이기 때문에 이날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여럿 보였습니다.















저잣거리는 식당, 판매점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인데도 길거리에는 쓰레기 하나 없는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SNS에서도 유명해진 식당들도 있고 맛있는 음식, 음료들도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방문객들은 눈도 즐겁지만 맛있는 음식도 맛 볼 수 있는 좋은 관광지로 기억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저잣거리를 나와서 외암민속마을로 가보려고 합니다. 외암민속마을로 가는 길은 이쁘게 되어있는데요 길 옆으로는 시냇물도 흐르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런 이쁜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외암민속마을은 유료입니다. 성인은 2천원 어린이,청소년,군인은 천원인데요. 다만 65세 이상, 6세이하 어린이, 아산시민 등은 무료관람이 가능합니다.







외암민속마을에 들어오면 제일먼저 멋진 다리가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물레방아가 있습니다.
이런 물레방아 요즘 보기 힘든데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아산외암마을 지도입니다. 마을도 크기가 큰 편인데요. 그 만큼 볼거리도 많이 있습니다.
곳곳에 포토존도 있고 둘레길을 따라서 산책을 하기에도 너무나 좋습니다.



마을 입구에는 연꽃이 이쁘게 자리잡고 있었어요.
외암마을에는 이쁜 곳이 너무 많다보니 전문가용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외암마을에는 이런 전통가옥이 많이 있습니다.이 마을이 생긴게 500여년 전이라고 하니까 이 가옥들도 수백년 되었을까요? 전통의 멋이 살아 숨쉬는 아산 외암민속마을입니다.



주차장에서 관광버스가 많이 보였었는데요, 마을로 들어오니 단체로 방문한 관광객들도 많이 있었어요. 다들 매너있게 관람을 해주시는 걸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산외암마을은 민속촌이 아닙니다. 일반인들도 거주를 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티켓을 지키며 관람을 하셔야 합니다.



전통초가집과 돌로 쌓은 담이 멋집니다. 돌담 사이로는 꽃들도 많이 피어있고
하늘까지 파랗기 때문에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 합니다.











길이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날이 더워졌는데도 나무가 많이 있고 그늘도 있기 때문에
더운지 모르고 산책을 했습니다.













이곳을 걷고 있다보면 마치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이 된 느낌도 들고 바쁘게 사회생활을 하다가 잠시나마 여유를 갖고 힐링을 하는 듯한 안정감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현대인들은 바쁘게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가끔은 이런 곳을 찾아서 잠시나마 여유를 갖는건 어떨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현재 마을 주민들이 농사를 짓고 있는 논 입니다. 실제로 거주하는 마을인 만큼 농업도 하고 있었습니다.
마을도 예쁘고 하늘도 파랗고 너무 멋진 풍경입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이 된 아산 외암민속마을.
여러분들도 꼭 한번 방문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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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민속마을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5
운영시간 : 매일 09:00 ~ 17:00 (매주 월요일 민속관 등 일부시설 휴관)
입장료 어른 2,000원, 어린이 청소년 군인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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