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시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은 지인,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먹고 담소를 나누며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당진원시가지상점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유원종, 이하 육성사업단)이 당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골목 맥주 파티를 개최했다.
지난 6월 28일 당진 원도심 일원에서는 당진원시가지번영회 회원들과 육성사업단 회원들이 함께 매콤바지락탕, 돼지수육, 버팔로윙, 순대야채볶음 등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 판매하는 야시장이 열렸다.
지역주민들은 가족, 친구, 회사 동료 등 주변 지인들과 함께 야시장에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담소를 나누며 즐겼고, 야시장 한켠에서는 통기타 연주, 밴드 공연 등 버스킹이 진행돼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 야시장 한켠에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28일부터 29일까지 총 2일간 당진원도심 휴게쉼터에서는 다양한 식품을 판매하고 허브 만들기, 플라워아트, 신성대학교 호텔조리학과와 함께하는 음식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즐겼던 놀당 프리마켓이 개최됐다.
아이와 지인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김정환 씨(당진1동)는 “야시장에서는 오랜만에 지인들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으로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당진 원도심에서도 즐길거리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개최된다면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당진 원도심 휴게쉼터에서 진행된 놀당 프리마켓에서는 다양한 식품을 판매하고 허브 만들기, 플라워아트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당진원시가지번영회 김병길 회장은 “이번 골목 맥주 파티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당진원도심이 예전처럼 시민들의 생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당진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전했다.
당진원시가지상점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유원종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당진 원도심에 방문하여 즐길 수 있도록 야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