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산수목원 

삼선산수목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에는 운영되고 있으며, 퇴장시간은 오후 6시까지 입니다.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 명절 당일에는 이용 제한이 되고 있으니 이용하시는데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6월 말이면 어김없이 흰수국길의 꽃길을 걸어 보고 싶어서 늘 삼선산 수목원을 찾는편입니다.

흰 수국 뿐 아니라 6월 4주차 식물로는 성당사 입구 정원에 펼쳐진 갯기름나물과 야생초원과 유아숲체험원에 펼쳐진 남천, 물푸레나무과원과 양석원에 있는 미국 수국 애나벨, 암석원에 부들레야, 비비추원의 온스테이지, 구정원에 수국, 한반도원에 펼쳐진 쉬땅나무와 벚나무원에 있는 원추리 퍼플 워터스, 그리고 습지원과 한반도원에 있는 자귀나무를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입구정원을 지나 습지원으로 들어와 봅니다.
징검다리 사이사이로 올챙이 뒷다리가 나와있네요.
연꽃이 곧 가득 피어날것 같습니다. 
 

꽃이 너무 아름답고  잎은 고사리 잎 처럼 생겼어서 이 나무는 무엇일까 살펴 보았는데 
처음 안내판에 안내된 자귀나무 였습니다.
털복숭이 덩어리를 한방울씩 매달고 있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오늘 삼선산 수목원을 찾아온 이유 바로 바로 이 흰수국길입니다.
입구 정원에서 직진을 하면 제일 첫번째로 나오는 이정표가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아갈수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야 흰수국길이 펼쳐지기에 유모차나 휠체어는 관람이 조금은 어렵습니다.

드디어, 삼선산 수목원 도착한지 5분도 채 안되는 시간에 이렇게 흰수국길이 펼쳐져있습니다.
촬영은 6월 27일에 하였습니다.

미국수국인 애나벨.

웨딩 부케 같기도 하고, 팝콘 같기도 하고.
자세히 들여 보아도, 멀리서 보아도 너무 아름답고 예쁩니다.
수국은 많은 색깔을 가지고 있는데, 연보라색과 파란색. 분홍빛의 수국은 많이 봤지만 
이렇게 흰수국만 펼쳐져 있는 길은 충남에서는 보기 힘들기에 꼭 이시기에 삼선산 수목원에 방문 하셔서 사진도 찍고 눈으로도 많이 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략 200미터 정도 펼쳐져 있는 미국수국 애나벨 길이 거의 끝나갑니다.

아래로 내려가는 길 끝까지 애나벨이 펼쳐져 있습니다.

아래로 내려오니 짚라인이 있는 유아숲 체험원이 나왔습니다.
쉼터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라면 간식도 먹고 물도 마시고 쉬어가면 좋을 것 같네요 

원추리 핑크 퍼프, 백합과의 꽃이 아름다웠습니다.

원추리와 푸른 수국

능소화도 한창이네요~ 
능소화 터널을 지나보는것도 
또 터널 아래 있는것도 낭만적이었습니다.

 

 

방문자 센터 3층으로 올라가면 숲하늘길을 거닐어 보실수 있습니다.
출렁다리지만 안전하게 거닐수 있어서 남녀 노소 멋진 풍광을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열대 식물들이 있는 온실과 

아이들이 신나게 숲을 온전하게 느낄수 있는 유아숲 체험원이 이곳에 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삼선산수목원에는 아이들의 놀이터가 총 도토리놀이대와 물놀이놀이터. 키즈꿈의숲과 유아숲체험원 두곳이 있는데요. 하루종일 놀이터만 바꾸어서 놀수 있을 정도의 대규모를 자랑합니다.

푸른 수국도 유아숲체험원 입구에서 만나보았습니다.
토양에 따라 색깔이 바뀐다는 수국.
미국수국 애나벨을 보기 위해서 정말 많은 분들이 삼선산 수목원에 찾아주셨습니다.
수국은 비가 오고 나면 더욱더 싱싱하고 꽃이 예쁘니 지기 전에 얼른 오셔서 사진도 찍고 
마음의 힐링까지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삼선산수목원
충남 당진시 고대면 삼선산수목원길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