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하려고 하는 여름 피서지는 도서관이다. 도서관으로 피서를 떠난다고 하면 다들 의아해 할텐데, 충남도서관은 크기도 크고 도서관 앞에 바닥분수도 되어 있고, 아이들이 모래놀이도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책도 읽을 수 있는데다가 매점과 카페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DVD나 컴퓨터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최적의 피서지라고 생각이 되어 이야기해보려 한다.
충남도서관 입구쪽에 보면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마련해 놓은 공간이 있다. 놀이터에서 놀고 모래놀이도 하고, 부모님들은 시원한 도서관 안에서 에어컨을 쐬며 독서를 하는 것도 참 좋을 듯하다.
충남도서관에는 자료가 많이 있었고, 도서도 많아서 주말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밀린 일을 하기에 좋았다. 자료를 찾아볼 수도 있었고, 노트북을 가져가서 사용하기에도 용이했다. 앉을 수 있는 자리와 휴식의 취하기에도 좋았던 것이 자리가 많아서 사람이 꽤 있었음에도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다.
도서관이 4층까지 있었고 매점이 잘 되어있었다. 점심을 매점에서 이용해 보았는데, 뷔페식이였는데 가격대도 괜찮고 맛도 좋았다. 점심식사를 추천해본다.
도서관이 호텔처럼 되어 있었고 근무하는 사설분들도 미소를 띠며 친절히 대해주어 이미지가 깔끔했던 장소였다. 이번 여름 피서지를 고민중이라면 충남도서관을 추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