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덕사는 접근성이 용이하고 많이들 방문하는 충청남도의 사찰 중 하나이다. 수덕사는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충청남도 북부를 대표하는 사찰이기도 하다. 수덕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어 종교적 행사 뿐만아니라 관광지로도 많이들 찾는 곳이다. 특히 대운전은 응장하고 균형잡힌 모습으로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기도 하기에 여름철 방문하기 좋은 피서지 중에 하나라고 생각된다. 


▲ 입구 수덕사 가람배치도

수덕사는 백제 때 창건된 유서깊은 고찰이며 가야산의 명승지이기도 하다. 가야산 남쪽 덕숭산 중턱에 있어 산세도 매우 수려한 것이 특징이다. 국가지정문화제 보물 제 1263호 이기도 하다. 대웅전에는 석가모니 삼불상을 모셔놓기도 하였다. 이러한 대운전의 나이는 대략 717세로 우리나라와 선조들의 역사가 묻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수덕사는 예전에는 차로 들어갈 수도 있었으나 현재에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갈 수 있다. 예불을 드리거나 템플스테이를 할 경우에는 차량을 이용하기도 하나 대부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올라간다. 이곳은 입장료도 있다. 그리고 사찰이다보니 승려들이 예불을 드리거나 수양을 하고 있어 5시 우후에는 방문이 안된다. 방문시 참고해야 할 것이다.



올라가다 보면 이곳 저곳에 불상들이 있는데, 그 모습 또한 눈길을 끓었다. 그리고 미술관과 전시관이 있어 눈이 즐거운 곳이기도 했다. 올라가는 길에 나무들이 줄지어 있어 그늘이 되었고, 산에 있다보니 바람도 꽤 불어 시원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올라가다보니 덕숭총림 수덕사에 일요법회에 초대한다는 글이 있었다. 불교를 믿는 분이라면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눈이 시원하고 바람이 시원했던 수덕사 탐방이다. 여름철에는 바닷는 계곡을 찾는 것이 일반적인데 수덕사도 고려해보면 좋을 것 같다. 

    
수덕사
충남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안길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