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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용두마을에서 방조제까지 서해랑코스 걷기

충남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 787-16

2024.06.27(목) 21:24:48 | 논두렁 리포터 (이메일주소:yunsangsu63@gmail.com
               	yunsangsu63@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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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입니다.
새롭생 생긴 서해랑길에 포함된 용두마을에서 방조제까지 산책길코스를 소개하려 합니다. 30여분 걷는코스로 지루하지 않고 옛이야기를 하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동백관으로 불리는 곳이 고립되어 있으나 무창포까지 해안도로가 나는 바람에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고 서해랑코스가 해안을 따라 생겨 걷기도하고 캠핑장소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용두마을 초입에 벽화에는 간척지 이전의  병풍바위가 그려진것을 볼수가 있는데요. 최치원이 보리암에 수행하며 글씨를 남겼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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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관으로 들어가는 초입에는 벌써부터 캠핑객들로 부쩍이고 있고요. 저멀리 신랑각시바위가 보이며 이국적인 정취를 뽐내고 있어요. 용두마을은 예로부터 바닷가에 있는 돌을 다듬어 파는 석재산업이 발달되었다고 전하고 있어요. 지금은  석재산업은 웅천으로 옮겨가고 후손들이  서울로 이주하여 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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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우물에도 용의 전설이 있어요. 물이 있는 곳은 용신화가 있기머랸인가봐요. 그리고 용두마을만에 전설이 있는데요. 사랑하는 처녀총각의 결혼을 용이 방해하였으나 성주사지의 무염스님이 이를 혼내어 용을 물리쳐  처녀총각이 행복하게 살았고  지금의 신랑갓시바위가 되어 용두해수욕장을 지키고 있다는 전설인데요. 아마도 설화가 아니라 제물풍습은 실제 있었던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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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경기장을 지나 방조제 자전거길을 걸으면 대자연의 향기를 맡으며 해수욕장쪽으로 서해랑길을 걸어볼만 합니다. 지금은 육지가 된 최치원이 기거하고 글씨를 새긴 병풍바위가 보이네요. 병풍바위 위로 보리암이 보일듯말듯한것 같습니다. 바로 보리암에서는 경순왕의 스승인 대경대사와 최치원 그리고 경순왕이 함께 했다는 것이 지금의 양평 보리사의 대경대사 탑비에 남아 잇습니다. 장보고가 한때 해상세력을 장악시점에 죽도와 성주사지는  동아시아의 거점센터라는 사실을  여실히 증명해주고 있어요. 벌써 죽도까지 왔네요. 주말이면 상화원을 개방한다니 꼭 들리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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